KCC, 선박용 도료 등 3개 품목 세계일류상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KCC는 선박용 도료 2종(SeacareA/F795ㆍKorepox EH2350)과 전기전자 부품의 절연 및 진공소재(VI용 세라믹)가 지식경제부 주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세계 일류상품은 세계 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가운데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면서 5% 이상인 제품이 선정된다. 씨케어 A/F795는 선박이 장기간 해수침적 상태나 운항상태에서 해중 생물체가 선체에 부착돼 서식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도료다. 이는 선박의 속도와 직결돼 연료비를 절감해주는 효과가 있다.코레폭스 EH2350은 내염수성ㆍ내마모성이 뛰어난 도료로 미국ㆍ영국 등 주요국가 선급으로부터 관련 인증서를 모두 취득한 제품이다. 1998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VI용 세라믹은 지속적인 품질개발과 공급관리로 2006년부터 미국ㆍ일본 경쟁사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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