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교복 물러주기
또 교복을 기증하는 학생에게 노트, 학용품, 도서상품권 등을 지급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또 노원중학교는 학부모들이 교복 수거, 정리정돈, 판매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앞으로 구는 교복물려주기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내 학교에 졸업가운 제작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중고 교복이 1000원에서 5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교복을 세탁과 수선, 다림질을 거쳐 새옷처럼 판매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성환 구청장은 “교복물려주기 사업으로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인센티브 지원대상 학교를 늘려 이 사업이 자원절약은 물론 후배사랑이 학교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교육지원과 ☎2116-323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