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일 오전 10시부터 구청에서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동소문로 63) 개소 6개월을 기념해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황인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재필 KT경제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이 ‘IT산업의 동향과 장래 전망’에 관해 발표한다.또 김효용 한성대학교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 교수와 김희정 1인창조기업협회 회장이 각각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 네트워킹 강화’와 ‘1인 창조기업의 성공조건 및 성공사례’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다.이어 김묵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김인규 국민대 경영정보학부 교수, 박종열 매거진룩 대표, 변혜원 성신여대 미디어정보학부 교수,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게임개발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근 씨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가운데 토론회가 열린다.성북구는 지난 6개월간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의 성과와 문제점을 돌아보고 진정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 회원 30여 명을 포함해 1인 창조기업에 관심 있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자치단체가 직영하는 것으로는 전국 최초로 올 7월 개원한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는 687㎡ 규모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 개발 지원을 위해 스마트기기와 개발프로그램 컴퓨터 작업실 사무집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또 게임 등 스마트 앱 개발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술과 1인 창조기업 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한다.구는 올해 30명에 이어 2012년 60명, 2013년 70명, 2014년 100명으로 회원을 계속 늘릴 방침이다.성북구는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 운영을 통해 개인의 창의성과 지식이 창업의 기반이 되는 ‘IT 관련 1인 창조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목표다. 성북구 지역경제과(☎920-230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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