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9월 개최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이 최근 열린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에서 브랜드 전시회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진흥회 관계자는 "한국산업대전은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은 국제규모의 전시장 구축 및 전시 대형화를 위한 관련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한 전시회"라며 "국내 산업의 발전상을 알리고자 국가 기간산업이 자본재 분야를 한자리에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올해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 기념으로 열린 한국산업대전은 국내 전시사상 최대 규모인 10만㎡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두산중공업ㆍSTXㆍ야마다 등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54억달러 상담실적과 5억달러 계약실적을 이뤄냈으며 전시 실적 외에도 10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달성했다고 진흥회측은 설명했다.박영탁 상근부회장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ㆍ미국 시카고 국제공작기계전ㆍ중국 베이징 공작기계전 등이 각 국가의 상징적인 전시회 가치를 지닌 것처럼 한국산업대전을 국내 대표 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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