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뚜기는 지리적표시제 14호로 등록된 전남 고흥유자를 100% 사용한 '유자과즙이 살아있는 폰즈 소스'를 15일 출시했다.'유자과즙이 살아있는 폰즈 소스'는 신선한 고흥 유자 생과즙이 16% 함유된 상큼한 맛이 가득한 소스로 각종 육류요리(튀김, 구이)와 회, 샤브샤브 등을 취식할 때 간을 맞추거나 음식의 풍미를 살릴 수 있는 간장 베이스의 디핑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신선한 야채에 뿌려먹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야채, 해초, 해산물 등의 무침요리에 활용해도 좋다.오뚜기 관계자는"육류 및 어류 소비의 증가세로 다양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일반적인 육류소스와 다른 맛을 선호하는 30~50대 주부층은 물론, 육류, 튀김, 구이요리나 만두의 디핑, 샐러드를 상큼하게 즐기고 싶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리적표시제'는 특정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로 국내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특산품을 보호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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