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민주당내 486그룹 모임인 '진보행동'은 야권통합신당 대표 경선에서 이인영 최고위원을단일후보로 추대키로 했다.진보행동은 이날 오찬회동에서 이 최고위원이 통합전대에서 진보행동의 단일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모임 소속 우상호 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우 전 대변인은 "진보행동은 작년 전대에서 후보단일로 성공한 경험을 살려 이번 전대가 변화와 혁신의 정치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우리는 이번 전대를 통해 통합진보 지도부가 구성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통합과 혁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른 후보와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진보행동 소속인 백원우 의원은 한명숙 전 총리가 출마할 경우 불출마하기로 정리됐다. 이날 모임에는 진보행동 회원 46명 중 이인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15명이 참여했으며, 10명으로부터 위임을 받았다고 우 전 대변인은 밝혔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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