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아트카 '레이 디스코'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기아자동차는 14일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아트카 '레이 디스코'와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창작물인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를 전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아트카 '레이 디스코'는 신개념 미니 CUV 레이만의 젊고 활력 넘치는 에너지에 기아차 고유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젊은이들이 열정을 분출하는 공간인 클럽 라운지를 테마로, 기아차 고유의 컬러를 표현한 레드 스팽글 소재를 사용해 화려하고 도전적이며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소재의 선택에서부터 차량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에 기아차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3mm의 스팽글을 빛의 움직임을 고려하며 하나하나 손으로 붙이는 과정을 통해 섬세한 장인정신을 구현했다.이와 함께 월트 디즈니사와의 제휴를 통해 제작된 레이 콘셉트카인 '미키 밀라노' 1대도 전시해 참신하고 개성 있는 레이의 모습을 선보였다.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는 기아차의 디자인 프로젝트로,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디자인기아의 열정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2009년 처음 시작됐다.이번에 선보인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는 자연, 사람, 사물 등을 자동차 디자이너의 눈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종이, 동판, 목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풀어낸 39개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2002년에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축제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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