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15일부터 1주일간 노르웨이산 연어를 항공편으로 들여와 판매한다.13일 롯데마트는 신선한 노르웨이산 연어회(1팩·280g)를 시세대비 30% 저렴한 1만5000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는 유럽지역의 경제위기 영향으로 연어 수요가 줄어들었고 연어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국내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서 1월에서 11월까지 판매된 훈제 연어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22.7%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 연어회 판매도 17.5% 늘었다.유준선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이번 행사는 연어 세계 최대 수출국인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위원회(NSEC)와 연계해 연어 소비를 진작시키고자 기획했다”며 “생산부터 유통 단계 전반에 걸쳐 노르웨이 정부에서 수산물 관리 검사를 철저히 진행해 더욱 믿고 드실 수 있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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