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단기채권 발행에 나선다.7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FSF는 3개월, 6개월, 12개월 만기의 단기채권 4400억유로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기채권 발행과 관련한 조치는 앞서 진행한 만큼 단기자금 조달에 방점을 찍은 조치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올해내 처음으로 단기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클라우스 래글링 EFSF 최고경영자는 성명서를 통해 "단기채권 발행은 EFSF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장기채권 발행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EFSF 역할 확대로 위기확산 억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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