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가족과 함께 하는 ‘송년 음악회’ 개최

강덕수 STX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X그룹은 서울과 창원에서 전 그룹 임직원 및 협력업체 가족이 참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한다.STX그룹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재경 임직원 및 협력업체 가족들이 참여하는 ‘2011 STX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또한 경남지역 임직원 및 협력업체 가족들을 초청해 22일부터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창원에 위치한 성산아트홀에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대표적인 부부 아나운서인 손범수씨와 진양혜씨가 진행하는 이번 재경지역 송년음악회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김소현씨와 손준호씨, 세시봉으로 잘 알려진 가수 윤형주씨와 이장희씨가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STX는 근무 특성상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해상근무 직원들과 STX 멤버스 등 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STX그룹의 새 식구가 된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전원도 참석해 화합과 환영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STX는 지난 2005년부터 연말 연시 유흥 위주의 송년회 문화를 지양하고, 대신 그룹 전체 임직원은 물론 협력회사 가족들도 모두 함께 동참해 STX 가족으로서의 자긍심과 상생 의미를 고취시키고 감성경영을 실천코자 연말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매년 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들이 대거 참여하는 STX만의 독특한 송년 문화행사로 정착했다”며 “가족들과 건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동시에 ‘하나의 STX 가족’이라는 결속도 다지는 일석이조의 행사”라고 밝혔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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