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건양대 총장, ‘2011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한국언론인연합회 주관 8일 수상, 김안과병원 운영하며 고향에 건양중·고교와 건양대 설립

김희수 건양대 총장.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김희수 건양대 총장이 ‘2011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 총장은 한국언론인연합회 주관으로 8일 열릴 ‘2011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 때 교육부문 첫 수상자로 상을 받는다. 김 총장은 안과의사로 자신의 고향인 논산에 건양중·고교와 건양대를 세워 지역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80대의 나이에도 매일 학생들과 호흡하며 대학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인재육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다.건양대는 ‘동기유발학기’ 시행, ‘기초학력증진실 신설’ 등 혁신과 변화를 통해 지난해 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김 총장은 “고향에서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자던 초심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언론인연합회는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을 뽑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을 가져 왔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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