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생활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과학 싹 잔치'를 개최한다.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보다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연중 진행 중인 ‘생활과학교실’의 커리큘럼을 체험에 알맞게 재구성한 ‘과학실험부스’와 가족· 친구가 한 팀으로 참여하는 ‘창의력 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역내 초등학생과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1시 전까지 행사장에서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선착순 600명 대상.과학 실험부스는 ▲진동LED와 필름통을 이용한 ‘타임캡슐 휴대폰 고리 만들기’▲ 헬리콥터를 조립해 비행 원리를 배우는 ‘다빈치 헬리콥터 ’▲ 초코파이와 풍선 실험‘압력이 낮아지면?’▲여의주 탱탱볼 만들기 등 10가지 주제로 운영되고, 각 주제별로 어린이들이 제작한 과제물은 집으로 가져 갈 수 있다.
과학싹잔치
또 팀별 합동 경기인 '창의력 경진대회'는 ▲지렛대의 원리를 알수 있는‘멀리멀리 날려라’ ▲ 롤러코스터 타이쿤 ▲ 전통과학 놀이 운동회 등 4개 종목으로 구성 돼 종목별로 점수를 매겨 우승자를 시상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맞은편 문화강좌실에서는 대기시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관람 할 수 있도록 과학영화가 상영된다. 과학실험부스는 당일 현장신청만 가능하다.창의력 경진대회는 구 교육지원과(☎2670-4169)나 이화창의센터(☎3277-4356)로 전화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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