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연말연시 오케스트라에 빠져 보자’

오는 15일, 코리안 재즈 오케스트라 팀 초청 공연 마련...연말연시 들뜨기 쉬운 시기 수험생 정서함양에도 큰 효과 거둘 전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과 같이 공연을 관람할 품격있는 공연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가족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할 감미로운 음악이 가미된 공연이 마련됨으로써 연말에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동작문화원 주최로 오는 15일 오후 7시 동작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코리안재즈 오케스트라팀이 무대에 올려진다.이 날 코리안재즈 오케스트라팀은 영화음악 미션 임파서블,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등 주옥같은 멜로디가 가미된 곡들을 구민들에게 선사한다.

코리안재스 오케스트라 공연

포크 송 가수인 추가열씨를 비롯 재즈가수 김기향, 섹소폰 연주자 김석록씨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 1시간30분 동안 구민들에게 잔잔한 음악과 노래로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이 날 발라드 가수인 이동은씨는 자신의 히트곡인‘사랑한다 더 사랑한다’를 불러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추가열씨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하늘사랑’, ‘Let it Be’재즈가수 김기향씨는 'Fly Me The Moon'을 호소력있으면서도 감동있게 부르면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동작구와 문화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뜨기 쉬운 시기에 수준 높고 감동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다”고 소개하고 “부모와 수험생들에게도 정서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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