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대통령 퍼터' 티피밀

'손으로 깎아서 성형한 퍼터'세계 최초로 카본 스틸을 직접 깎아 만든 수제퍼터 티피밀(사진)이 국내에 등장했다. 무려 50여년간 파격적인 디자인에 독특한 컬러를 더해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다.아이젠하워와 리처드 닉슨, 제럴드 포드, 로널드 레이건, 조지 부시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애용해 일명 '대통령 퍼터'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잭 니클라우스와 아놀드 파머, 리 트레비노 등 전설적인 프로골퍼들의 필수 아이템이기도 했다. 호젤부터 백 페이스의 포켓 깊이까지 모든 부문의 밸런스를 정밀하게 계산한 결과를 토대로 제작됐다. 최적의 밸런스가 인증돼야 트레이드마크인 십자마크를 찍는다는 설명이다. 당연히 정확한 중량과 최적의 로프트, 라이 각도를 구현했다. 밸런스 포인트인 십자 마크에 볼이 맞으면 마찰계수는 최소화되고 파워가 톱으로 전달돼 순회전을 시작한다는 설계 이론이다. 350g의 묵직한 헤드 중량감과 무게중심이 토우와 힐에 분산돼 보다 넓어진 스위트 에어리어가 실수를 줄여주는 기능도 수행한다. 캐릭터인 수백 개의 '써니보이'가 특수엠보실킹 처리된 특수 그립 역시 손에 딱 붙는 일체감을 준다. 휴이플라머시리즈의 크롬(43만원)과 다크니켈(49만원), 클래식II 시리즈(49만원), 스코트와 호커(이상 49만원) 시리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02)703-33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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