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효성과 함께 김치 나눔 동참

1일 저소득 주민에 김장 김치 1만5000Kg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역 내 기업인 효성과 손잡고 저소득층 주민에게 김장 김치 1만5000Kg을 전달했다.1일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효성 이상운 부회장 등 100여명이 200여 가구를 방문, 김치를 직접 나눠줬다.또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1300여 가구에 배부했다.공덕동에 위치한 효성은 연말연시마다 연탄, 김치 등 성품을 정기적으로 기탁,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기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효성 이상운 부회장 등이 김치를 들고 한 가구를 찾았다.

한편 구는 내년 2월29일까지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과 성품을 접수를 받고 있다. 복지행정과 ☎3153-8833곽영순 복지행정과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기업과 개인이 많아져 앞으로 저소득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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