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주병진이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하게 된 소감을 드러냈다.주병진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에서 MC로 컴백, 12년 만에 MC로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이날 주병진은 "12년 만에 뵙겠다"며 "오랜 시간이 흘러 이 자리에 서서 많이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이고 두렵기도 하고 많은 생각들로 머릿속에 꽉 차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어젯밤에 한숨도 못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잤다"라며 "나이를 먹으니 긴장하면 잠이 오히려 많아진다"고 덧붙였다.또한 주병진은 "오래 만에 하는 방송이라 발음 걱정도 되고 나이를 먹어 메모한 것도 잘 안 보일까봐 걱정이다"라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첫 게스트로 출연, 야구 인생과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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