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씨티그룹이 중국에 대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7%에서 8.4%로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씨티그룹은 부동산 시장이 조정을 겪으면서 투자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은 현재의 자금 유출이 계속될 경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내년 1월 말 춘제가 시작되기 전에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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