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광동제약은 '남자들의 차'로 자리매김한 '힘찬하루 헛개차'의 디자인을 더욱 남성적인 모습으로 리뉴얼해 29일 출시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힘찬하루 헛개차의 주요 소비자인 남성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디자인 리뉴얼을 결정, 거칠고 강한 남성 이미지의 라벨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힘찬하루 헛개차'는 흰색 바탕에 단원 김홍도의 씨름도 이미지를 삽입했던 기존 패키지에서 더욱 강한 느낌의 블랙으로 변경했다. 일반 차 상품이 부드러운 색상으로 디자인되는 것과 달리 매장에서의 돌출도와 '남자들의 차'라는 제품 컨셉을 보다 강렬하게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음료 상품에 블랙 색상을 시도한 파격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패키지 중앙에는 강하고 힘찬 느낌의 붓글씨로 한자 '男(사내 남)'을 표기, 디자인상의 돌출도를 한층 강화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부터 슈퍼마켓과 편의점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병뚜껑을 통한 한병 더 이벤트와 2병을 사면 1병을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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