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이웃 돕기 바자회 '행복한 시간' 마련

30일 종로구청내 3층 종로가족관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0일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바자회 '행복한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를 주관하는 누브티스는 경기 침체로 인한 여파로 힘들어 할 구민들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된다. 이번 '행복한 시간'은 종로구청 내 종로가족관(본관 3층)에서 열리며 좋은 품질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게 된다.한국적 문양을 디자인한 무궁화 넥타이, 하회탈 넥타이 등 다양한 넥타이뿐 아니라 한국적 디자인 여성 스카프, 브로치, 의류제품, 도자기 제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시중가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1만원부터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바자회 동안에 매 시간 정시마다 구입자에게 행운의 넥타이를 나누어주는 특별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추첨을 통해 BBQ 상품권을 나누어 주는 작은 기쁨도 선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행복한 시간’ 바자회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을 알뜰하게 준비하시면서 구민 한 분 한 분이 구입한 넥타이, 스카프 한 장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종로구 사회복지과 ☎731-132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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