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8일 삼성생명에 대해 2Q 순이익이 급감해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1000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현주가는 낮은 편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송인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은 5조19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늘어났지만, 해외자산으로 부터 1300억원 투자손실이 발생하고 과징금 470억이 부과돼 당기순이익 5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83.6%줄었다"고 분석했다. 3분기에는 순이익 3098억원을 기록하며 정상적인 실적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에 자산운용실적이 개선되고, 구조조정이후 4분기에는 사업비도 줄어 향후 수익성과 성장성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타 생보사 대비 이익의 안정성이 유지 되고, 현주가도 PBR 1배 이하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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