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 집단소송 추진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넥슨의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해킹 사건과 관련해 집단소송을 추진중이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넥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집단소송을 진행하자는 카페가 개설되는 등 집단소송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 가운데 상당 수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넥슨 해킹' 인터넷카페(cafe.naver.com/hacknexon)에 모여 집단 소송을 검토·논의하고 있으며 다음의 '아고라 청원' 등에서도 넥슨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자는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또 과거 네이트, 싸이월드 해킹과 관련한 인터넷카페(cafe.naver.com/hacknate)도 공동 대응을 결정하고 넥슨 관련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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