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오금공원 화장실
오금공원 화장실은 ‘주변 공원과 잘 어우러지고 자연친화적인 화장실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오금근린공원 내에 지상1층, 125.27㎡ 규모로 지어졌다. 모던한 외형과 달리 건물 한가운데 대나무를 심어 자연미를 살렸다.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장실 상부는 오픈형으로 만들고 출입구 반대편에는 창문을 크게 만들어 전력을 아끼도록 했다. 벽면은 은은한 아이보리톤으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주었고 벽면은 정화효과가 있는 화산석 타일로 꾸몄다. 여자화장실 입구에는 바깥 공원과 어울리도록 큰 창을 내고 작은 화단을 만들어 쾌적함과 안정감을 더했다.1차 서류심사에서 62개 작품이 엄선됐고 지난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 화장실이 결정됐다. 오금공원 화장실은 자연적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디자인이 주최 측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