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SC제일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자문 서비스는 고객에게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판단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은행은 우선 상장주식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시작하고 유망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 성장에 동참하는 장기 투자를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 크리스 드브런(Chris de Bruin)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불확실한 시대에는 전문적인 자문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며 "S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양질의 자문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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