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ICT, 구글 협력 수혜주로 부각 '강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포스코 ICT가 포스코-구글간 협력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다. 24일 오전 10시23분 현재 포스코ICT는 전날보다 290원(2.96%)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3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ICT는 구글의 클라우드와 IT솔루션을 이용한 POSPIA 3.0 버전을 포스코 패밀리에 구축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신규매출은 약 15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과 별도로 MOU를 체결하고 구글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유통, 물류기업 등 다양한 부문에 적용해서 컨설팅, 시스템 구축 등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포스코 패밀리에 집중돼 있던 IT관련 매출이 대외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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