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사진=조혜련의 필살 일본어 첫걸음
이에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일본어를 쉽게 배우기 위해 좋은 의도로 시작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할 줄 몰랐다.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출판사 측 역시 "교육적 측면에서 접근하다 보니 국민적, 문화적 측면들에 대해 부주의했던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히라가나송' '가타카나송' 음원을 모두 폐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혜련은 과거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에도 한국비하 및 기미가요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어 더욱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게 사실. 네티즌들은 "너무 생각이 짧았다" "너무 민감한 걸 건드린 것 같다" "한국인의 정서를 진짜 몰랐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