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일본을 방문중인 워렌 버핏이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로존 시스템이 최근 큰 결점(major flaw)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인용보도했다.버크셔헤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버핏은 "자국 통화로 국채를 발행하는 권리를 포기한 유럽의 17개 회원국과 미국은 문제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유럽은 더 긴밀하게 공조해야 하며 시스템의 일부를 손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은 유로 공동 통화 연맹 붕괴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국 정부의 빠른 조치가 요구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한편 버핏은 "좋아하는 매력적인 유럽주식이 있다"며 "앞으로 계속 사겠다"고 덧붙였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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