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ㆍ사진)가 프레지던츠컵 최종일에는 닉 와트니(미국)와 맞붙는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얄멜버른골프장(파71ㆍ6397m)에서 열리는 1대1매치플레이에서 와트니와 대결하게 됐다. 첫 날부터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압하는 등 그동안 3승1패를 거두며 상승세다. 와트니는 3경기에 출전해 1승1무1패를 거뒀다. 셋째날 오후 우즈-더스틴 존슨을 물리친 김경태(25)는 웹 심슨(미국)을 상대로 첫 조에, 양용은(39ㆍKB금융그룹)은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마지막 조에 편성됐다. 1승3패로 자존심을 구긴 우즈는 애런 배들리(호주)를 상대로 마지막 진검승부에 나선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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