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산 절개지 외 9곳 산림내 위험시설물 모니터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이달부터 산림 내 위험 시설물에 대해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 동영상 자료를 DB화해 시설물 변화 과정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전산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 시스템 주요 내용은 시설물 사진 1:1 비교, 여러장의 시설물 사진 비교, 촬영일자별 사진검색, 동영상 자료 등록, 수시 열람, 시설물 등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산림내 위험시설 데이터베이스
관리대상은 임야 절개지, 옹벽과 석축 등이 많은 대현산 절개지 외 9곳으로 위험시설 주요 지점에 대해 주기적으로 동일한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을 전산시스템에 저장, 수시 모니터링함으로써 시설물 변화 추이를 감지, 미리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특히 지형 특성상 구릉지가 많아 절개지, 석축 등이 많으므로 이런 산림 내 재난시설 변화 과정과 현황관리에 이번에 개발한 전산 시스템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재득 구청장은 “전산 시스템의 체계적 관리로 산림 내 위험시설 뿐 아니라 지역내 다른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진, 동영상 자료를 DB화, 각종 재난 사고에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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