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태양광, 원자력 등 첨단산업에서 한-체코 간 협력 확대 기대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은 15일 전경련 사무실에서 밀란 쉬테흐 상원의장을 비롯한 체코 대표단 일행의 예방을 받고 한-체코간 교역·투자확대, 산업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밀란 쉬테흐 의장은 "현대자동차 등 한국기업의 진출과 투자로 체코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지속적인 한국기업의 진출을 요청했다. 동석한 밀란 흐보르카 산업통상부 차관은 체코 정부의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과 투자유치 전략 등을 소개하며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부탁했다.정병철 부회장은 "한-EU FTA발효로 한-EU(체코)간 협력의 폭이 넓어진 만큼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된다"며 "체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좋은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체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이날 면담에는 밀란 쉬테흐 상원의장을 비롯한 상원의원 4명, 밀란 흐보르카 산업통상부 차관, 유라이 흐미엘 농업부 차관, 야로슬라브 올샤 체코대사 등 체코 대표단 14명이 참석했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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