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박해미가 소녀시대에게 "결혼 하지 말라"고 조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해미와 임태경,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티파니, 태연이 출연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MC들이 어떤 꿈을 가지고 있냐고 묻자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두 번째 결혼생활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박해미에게 "재혼의 장단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해미는 "재혼의 장점은 훨씬 더 이해하게 되고 참게 된다"라며 그러나 "단점은 역시 결혼은 힘들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박해미는 소녀시대 앞에서 재혼에 대한 얘기를 꺼낸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는 한편 "결혼 하지 마, 웬만하면"이라고 충고를 던져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박해미에게 "본인은 두 번이나 해놓고 왜 그러냐"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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