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 연립정부 구성키로

'구제금융 지원결정 이행할 것'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9일 정파간 의견 대립이 있지만 연립 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이날 앞서 합의한 구제금융 지원 결정을 이행할 예정이고 유럽연합에 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이터통신은 그리스의 임시연정을 이끌 인물로 필리포스 페찰니코스 국회의장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한편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날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유럽연합과 합의한 경제 개선안을 수일내에 통과시킬 예정"이라며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 시간을 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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