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네덜란드 대사의 세상 이야기
이 프로그램은 종로구가 각국 주한 외국공관이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마련한 것으로 주한 외교관들이 지역 아동들에게 자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와 외교관 생활 중 겪은 좋은 경험담을 들려준다.현재 네덜란드를 비롯 스위스 베트남 영국 뉴질랜드 중국 등 6개 국 주한 외교관들이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종로구는 앞으로 각국 대사관과 협의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외교관 특별 강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전국 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은 종로구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전 구민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