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주도, 세계 7대 경관 선정' 총력

공식 후원사로 11일 투표 마감 앞두고 막바지 투표 독려..제주도, 상위 10개 후보에 올라

현대차그룹이 양재동 본사 및 전국 지점에서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막판 투표 독려 활동에 나섰다.<br /> <br />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7대 자연 경관' 최종 투표를 이틀 앞두고 제주도 선정을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양재동 본사와 전국 지점의 디지털 영상장치를 통해 홍보하고 있는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투표 참여 영상의 노출 빈도를 9일부터 세배 이상으로 늘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제주도 선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투표 참여를 늘리기 위해 9월부터는 온라인 투표 참가자를 대상으로 엑센트(1명), 태블릿 컴퓨터 (3명), 자전거 (8명)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최종 선정되면 엑센트 1대를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기아차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K7 출고고객 중 7명씩을 추첨해 제주 커플 왕복 항공권(40만원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 기원 K7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지난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을 주관한 스위스 소재 비영리단체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이 주관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다. 2007년 9월부터 전 세계 400여곳의 자연경관을 추천 받아 총 28개의 결선 후보지를 결정했으며, 오는 11일 8시(한국시간)까지 전화(001-1588-7715)와 인터넷(www.new7wonders.com) 투표를 통해 최종 7개의 자연경관을 선정하게 된다.제주도는 7일 현재 미국 그랜드 캐년, 이스라엘 사해 등과 함께 상위 10개 후보에 올라 있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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