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총리 예산안 통과..과반 확보 실패(2보)

민주당 당수, '현 정부 하원에서 더이상 다수 아니다. 총리 사임해야 한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탈리아 하원이 현지시간으로 8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2010년 예산 지출 승인안 표결을 통과시켰다.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321명이 기권한 가운데 예산 지출 승인안은 찬성 308표를 얻었다.과반수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온 직후 제1야당인 민주당의 피에르 루이기 베르사니 당수는 "현 정부는 하원에서 더이상 다수가 아니다"며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사임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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