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혼마 '베레스시리즈'

혼마골프의 주력브랜드가 바로 '베레스시리즈'(사진)다. 유소연(21ㆍ한화)이 지난 7월 US여자오픈 우승 당시 사용해 대박을 터뜨린 모델이다.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한국지점을 새로 설립하고 AS센터를 마련한 혼마골프가 한국 고객의 니즈에 호응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C시리즈가 바로 유소연이 사용한 모델이다. 컨트롤 성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프로와 상급자의 전략적 공략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헤드 스피드에 맞춰 샤프트를 선택하고, 여기에 적합한 헤드를 조합시켜 최상의 클럽 세팅을 이룩했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초의 고복원력 6축(軸)시트인 '아마크6' 샤프트가 핵심이다. 카본 섬유를 여섯 방향으로 짜넣은 방식이다. S시리즈는 샷의 정확도에 초점을 맞춰 중심을 깊고 낮게 배치했다. 빗맞은 공에 대한 실수완화성이 높아 치기 쉬우면서도 비거리를 보장해준다. E시리즈는 가벼운 스윙에 헤드가 강하게 반응하도록 관성모멘트(MOI)를 최대치로 키웠다. 세 가지 모델 가운데 가장 가볍다. 여성을 위한 E시리즈 레이디도 따로 있다. (02)2140-18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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