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학생들만 쓰는 거 아닙니다~잉. 책상 위에서만 쓰는 것도 아니에요~”수험생들의 시력보호와 집중력 향상을 도와주는 책상 스탠드가 진화하고 있다. 형광등, 삼파장 램프를 거쳐 최근 각광 받고 있는 LED 조명은 빛의 깜빡임이 적어 눈의 피로를 줄여주면서도 적은 소비전력으로도 밝은 빛을 사용할 수 있어 스탠드를 고를 때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기준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변신하고 있는 것은 조명의 종류만이 아니다. 공간을 밝게 비춰주는 스탠드 본연의 역할을 넘어서서 다양한 기능들이 더해진 제품들이 대거 출시돼 책상 위의 혁명을 꾀하고 있다.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SHOOP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한 LED 스탠드를 추천한다.
■스탠드야, 아이폰 액세서리야? ? 다이아소닉 DL-70iSH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욕심이 날만한 스탠드가 있다. 는 스탠드에 도킹 스피커를 결합해 음악 감상은 물론 아이폰과 아이팟의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다. 우측의 볼륨 다이얼로 섬세한 사운드 조절이 가능하며 PC와 연결이 가능한 미니 USB 단자와 다른 MP3P 기기와도 호환할 수 있도록 3.5mm 규격 단자를 장착했다. 스탠드 기능도 무시하면 안 된다. 친환경 LED를 사용한 것은 기본이고 사용환경에 따라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특정 색온도에 따라 집중력과 정신적 피로도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독서모드, 수리모드, 휴식모드, 수면모드 등 총 다섯 가지의 상황에 적용된 색온도를 지원한다. 빛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3군데의 조인트와 회전부로 원하는 각도를 손쉽게 맞출 수 있다.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하이그로시 재질의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책상 위를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정리할 수 있다. SHOOP에서 10만4,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 손에 쏙! 휴대가 간편한 LED 스탠드 루미안 노블레스스탠드가 반드시 책상 위에만 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자. 는 휴대가 간편한 초경량 접이식 스탠드로, 모두 접으면 가로 4.2cm, 세로 18.5cm, 두께 2.8cm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를 자랑한다. 책가방이나 여행용 가방에도 쉽게 넣어 다닐 수 있으며 어느 장소에서도 잘 어울리는 바(bar) 형태의 군더더기 없는 외관은 가정 내 공부방은 물론 거실이나 독서실 어느 장소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8개의 고휘도 LED를 사용해 사용자의 눈 건강을 지켜주며 2단계의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USB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밝기에 따라 최소 연속 4시간에서 5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간과 달력, 온도를 표기해주는 액정이 탑재돼 있으며, 알람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8가지 벨소리를 제공한다. 판매가 6만 8천원의 제품으로, SHOOP에서 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김왕규MD는 "책상용 스탠드는 밝기와 놓은 위치에 따라 눈의 피로감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당한 밝기와 함께 눈이 편한 위치에 놓는 것이 좋다"며 "조명기기 역할은 기본으로 알람, 확대경 등 특색있는 기능이 있는 제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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