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소속사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

지난 4일 A씨에 의해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쿨의 김성수 소속사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김성수 소속사는 “김성수가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귀가하니 이전 교제과정에서 알게 된 김성수 집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A씨가 집 안에 들어와 술을 먹고 있었다”며 “늦은 시간에 술을 먹고 있는 A씨와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나중에 얘기를 하기 위해 나가라고 하는 과정에서 A씨의 심한 폭언과 난동으로 집 밖으로 나가라고 밀기만 했을 뿐 폭행 사실은 일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골프채를 이용한 위협이나 가해, 허리를 밟았다는 폭행 일체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며, 김성수 본인은 황당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김성수와 올 초 봄에 만나 3개월 교제한 후 헤어진 여성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최근 1개월 전 다시 교제를 하게 되었으나, 다시 교제를 하는 과정에서 심한 집착으로 본인이 힘들어하여 헤어지자고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일로 김성수 씨 본인은 연예활동이 재기되는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된 것에 대해 공인으로서 본인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변 관계자 및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수는 SBS E! TV <컴백쇼 톱10>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취재팀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