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장 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 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안 수용에 대한 국민투표 제안에 대해 “유럽 부채위기 해결에 대한 논쟁의 장애 요인”이라고 언급했다.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융커 의장은 “그리스의 국민투표 회부 소식은 매우 충격적이었으며 유로존 각국 지도자들에게 ‘불성실한’ 조치로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융커 의장은 유로그룹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가용자금 규모를 레버리징(차입)을 통해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오는 11월7일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나 최종 결론을 그날 낼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언급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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