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올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 훈풍을 주도했던 대전 도안신도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하는 ‘도안 17-2블록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9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21명이 접수해 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1가구를 모집한 84㎡C형에는 61명이 청약했고 324가구를 모집한 84㎡D형에는 136명이 접수했다.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1개동, 957가구로 구성된 도안 17-2블록 호반베르디움은 올해 도안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분양가가 가장 싸 주목받은 단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42만원. 계약 조건도 좋다. 계약금을 5%씩 2회 분납할 수 있고 중도금 이자는 후불제가 적용된다.2순위 청약은 2일 진행된다. (042-544-4700)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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