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대학생들의 엠티시즌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수도권 및 남부지역 소재 고급 펜션에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복불복엠티'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수도권과 남부권으로 지역을 나눠 지역별 60명씩, 총 120명의 대학생을 초청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6명이 한 팀을 구성해 6일까지 참이슬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선발된 총 20개 팀은 7일 참이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당첨자들은 9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으로 6회째를 맞는 '1박 2일 복불복엠티' 행사는 행사의 이름처럼 참가 팀 집결 시부터 복귀 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복불복 게임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 팀들은 게임을 통해 우등과 일반버스를 나눠 타는 것을 시작으로 중식, 석식, 잠자리, 기상미션 등 모든 일정을 복불복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팀 별 장기자랑에서 우수 팀으로 선발될 경우 팀원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특권도 주어진다.하이트진로가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최근 대학가에서 좁은 취업문으로 인한 경쟁심화와 학비부담을 덜기 위한 아르바이트 등으로 교우관계를 위한 엠티 등 단체활동 문화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대학생 엠티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본격적인 대학 엠티시즌을 맞아 건전한 대학생 엠티 문화를 선도하고, 대학생들과 하이트진로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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