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고객접점에 있는 택배 배송직원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한진은 이달부터 모범배송직원인 서비스리더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 응대능력 향상 등 서비스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교육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고객 부재 시 임의배송 근절 등을 다짐하는 '택배서비스준부 서약'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한진 관계자는 “택배는 보내는 이의 정성까지 전달하는 것으로 현장 배송직원들의 실행력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고유가, 과당경쟁으로 인한 저단가 등 어려운 택배시장 속에서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