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태기자
아이폰4S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고(故) 스티브잡스 애플 창업주의 유작(遺作)으로 평가받는 아이폰4S가 오는 11일 우리나라에서도 공식 출시된다.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15개 국가에서 11일부터 아이폰4S를 추가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4일부터 가능하다. 국내 이동통신회사들도 애플의 발표에 이어 국내 판매를 예고했다.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4S를 11일부터 정식 판매하며 예약판매는 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애플은 앞서 지난달 말 국내에서 아이폰4S에 대한 당국(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받아 한국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한편 아이폰4S는 지난달 초 미국 등 일부 국가에 먼저 판매됐고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출시 사흘 만에 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