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외광고물 우수구 선정

간판정비 사업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으로 선진광고 문화 정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올해 서울시 옥외광고업무 분야 인센티브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돼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구는 최근 발표된 서울시 주관 ‘2011년도 자치구 옥외광고물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옥외광고물 정책 운영실적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다.성동구는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를 위해 일상적인 불법광고물 설치예방 수준을 넘어 ▲간판정비 시범사업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 ▲광고물 인·허가 경유제 전국 최초 실시 ▲옥외광고물 질적 향상과 선진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적극 발굴해 왔다.

광고물 정비 상태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구는 지난해도 서울시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25개 구 중 최우수구,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됐다.이번 우수구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옥외광고문화 선진화 정착에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성장했다.구는 현재 진행중인 마장로 및 왕십리길 서울숲 구간에 대한 거리조성 사업과 상가건물 간판개선 사업(3개 소)을 올해안으로 마치고 기존 정비된 간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도시미관 개선과 동시에 주민에 다가가는 다양하고 거리별 특성에 맞는 간판 정비를 병행, 선진광고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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