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학계·법조계 총망라 금융 보안관 다 모인다

안철수연구소, 보안앱 시연도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제1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는 금융권은 물론 IT업계, 관련 법조계, 학계 등에서 활약중인 금융보안 전문가들이 대거 나선다. 이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IT 보안에 대한 이슈와 전망,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국가경제를 심각한 위기로 몰고갈 수 있는 금융IT보안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전성학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 최고보안책임자(CSO)는 갈수록 고도ㆍ전문화되고 있는 금융보안 위협과 이에 맞서는 금융회사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이상용 KT CSO는 올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전자금융 서비스의 보안 방향을 모색한다. 금융권 우수 사례도 소개된다. 우리금융지주는 2001년 도입한 IT관리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김경수 외환은행 IT본부장은 고객 정보보호 강화 전략을 각각 공개한다. 학계에서는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가 올해 금융보안 이슈를 되짚어보고, 이동훈 고려대 교수는 세계 주요국의 금융 IT보안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 최한묵 금융감독원 IT감독국장이 금융권 보안강화를 위한 향후 감독 방향을, 구태언 변호사가 전자금융 관련 법률 현황과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포럼 중간에는 참가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철수연구소가 최신 금융환경에 대한 보안 위협과 대응을, 소프트포럼이 스마트폰 금융 애플리케이션 위변조 대응방안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김종일 기자 livew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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