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훈기자
내년도 이전공무원 세종시 아파트 분양현황( 단위 : 명/%)
기획재정부가 이전대상 공무원 927명 중 311명(33.5%)이 아파트 분양을 확보해 가장 높은 주택확보율을 보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29명 중 243명(33.3%), 국토해양부는 1487명 중 461명(31%), 환경부는 482명 중 143명(29.7%), 공정거래위원회는 372명 중 93명(25%)이었다. 국무총리실 직원은 521명 중 129명(24.8%)으로 가장 낮은 확보율을 보였다.권 의원은 "대우 푸르지오의 입주시점이 2013년인 점을 감안하면 푸르지오 당첨자 552명 역시 짧은 기간이나마 주거 해소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 논란을 겪으면서 민간건설업체들이 주택 건설사업을 포기하거나 지연돼 주택수급의 차질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가 지극히 미온적이었다"며 "이주 공무원들의 생활 현실을 고려한 주거안정 대책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