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실적우려에 이틀째 하락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LG이노텍이 올해 영업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다.1일 오전 9시1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1700원(2.28%)내린 7만27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전날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 1조671억원에 영업적자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632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에 비해 적자전환한 수준이다.TV수요와 LED시장 수요가 여전히 저조하기 때문에 4분기에도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전통적으로 IT재고조정이 집중적으로 이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3분기 대비 실적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며 "그나마 우호적으로 작용하던 환율마저 원화강세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LG이노텍은 4분기 300억원에 가까운 영업적자를 기록할것"이라고 예상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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