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에 상가 108호 분양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단지내 상가 108호 점포를 공급한다.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내년 1월 입주를 시작하는 첫마을 1단계 D블록 아파트단지내 상가 59호(분양면적 35~584㎡)와 내년 6월 입주하는 첫마을 2단계 B3블록 아파트단지내 상가 49호(분양면적 47~166㎡)로 구성됐다.해당 공급물량은 첫마을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어 뜨거운 입찰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6월 첫마을1단계 상가 23호를 분양한 결과 평균낙찰율은 190%였으며 8월 첫마을2단계 84호 상가분양시에는 평균낙찰율 160%를 기록했다.개별상가의 입찰 예정가격은 5340만원~6억804만원이며 호별 공급단가는 3.3㎡당 240만원~1116만원(평균단가 606만원)이다. 이는 지난 1,2차 상가분양 예정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상가규모는 D블록의 경우 총 59호로 1층으로만 배치된다. 분양면적은 호당 35~584㎡(평균면적 126㎡)으로 다양하다. B3블록의 경우 1~2층으로 배치되고 분양면적은 호당 47~166㎡(평균면적 75㎡)이다.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계약금은 낙찰가격의 20%,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내 30% 및 입점지정기간내 잔금 50%를 납부한다. 다만 입점시기를 감안해 D블록 상가의 경우에는 중도금없이 입점지정기간내 잔금 80%를 납부한다.공급방법은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예정가격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공개입찰 방식으로 인터넷에서 신청하며, 1인 1호 또는 2호이상 입찰 및 2인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이번달 8~9일 입찰신청을 받는다. 유찰된 상가가 있으면 10일 재입찰신청을 받으며 16~18일에는 세종2본부 판매1부에서 계약을 체결한다. 상가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LH세종시본부는 이번달 3일 오후 2시 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첫마을 상가 현장을 일반인에 개방하고 건설청과 상가현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으로 하면 된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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