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우 두산중공업 부사장(왼쪽)과 강희태 수도전기공고 교장이 28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두산중공업과 수도전기공고 등 3개 고교와의 산학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28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수도전기공고, 부산자동차고, 창원기계공고 등 3개 고교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2, 3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두산반’을 만들게 된다. 학생들은 기존 교과 외에 두산중공업 사업 특성에 맞춰 개발된 맞춤형 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두산반’ 학생 선발과 교과 개설은 두산중공업과 각 학교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내년도 고졸자 채용 때부터 ‘두산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올해는 이번 협약과 상관 없이 이들 학교에서 추천 받은 졸업생 가운데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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