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1월 STS 출하 가격 동결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스테인리스 제품 출하 가격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가격 동결에 따라 포스코산 304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판매가격은 t당 360만원, 304 냉연강판 2mm 2B는 t당 387만원으로 3개월 연속, 400계는 430 열연강판 가격이 t당 204만원, 430 냉연강판 2mm 2B는 242만원으로 각각 8개월 연속 유지한다.포스코는 “니켈 가격이 이달 하순으로 넘어가면서 t당 1만9000달러대까지 회복하는 등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원·달러 환율까지 오르면서 출하 가격 하락 요인이 많이 희석됐다”며 “여기에 니켈 가격의 반등과 수요업체들의 재고 소진으로 회복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시점에서 출하 가격을 인하할 경우 시장 유통가격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어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포스코가 11월 스테인리스 출하 가격을 동결하게 됨에 따라 국내 주요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업체들도 가격을 동결할 전망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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