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년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 장려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교육 으뜸구를 꿈꾸는 강북구의 교육지원 사업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1년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 결과 장려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추진한 교육지원 사업을 교육지원사업 기반 조성, 자치구 사업 추진 실적, 시 사업 추진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분야, 20개 지표로 나눠 종합 평가한 것.강북구는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구에 선정됐다.
독서동아리 간담회
특히 강북구는 2009년 모범구, 2010년 장려구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었다.이를 위해 강북구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인터넷 수능 방송 서비스, 스쿨존 안전관리 사업, 평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다산아카데미 운영 등 교육 으뜸구 실현을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특히 소질 계발을 위한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책읽는 강북구 만들기를 위한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초등학교 나비 한 살이 체험 학습 지원 등 강북구만의 독특한 사업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산아카데미
한편 강북구는 이번 장려구 수상으로 받은 인센티브 5000만 원을 전액 교육 발전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교육”이라며“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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